153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역사 |
헤로도토스 |
천병희 |
숲 |
2009 |
도서상세정보
기원전 5세기에 집필된 인류 최초의 역사서,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원전 그대로 번역한 책. 헤로도토스는 인간의 관습과 과거 역사에 지칠 줄 모르는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실증적 학문의 대상으로 삼은 최초의 그리스인이었다. 그는 페르시아 전쟁 속에서 아테네의 지역적 애국정신, 그리고 방대한 제국 페르시아 속에서의 단일 지휘 체계 등을 본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유를 향한 그리스의 투쟁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보고 이를 제시하게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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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플라톤의 국가 |
플라톤 |
박종현 |
서광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국가>의 헬라스어 원전을 완역한 책. <국가>는 철학의 모든 문제가 담겨 있다고 일컬어질 만큼 철학사에서 문제작이다. <국가>는 제목이 주는 인상처럼 국가 체제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는 책이 아니라 정치사상, 교육, 문화, 예술, 종교, 신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저자는 올바름에서 시작하여 국가 체제에 대한 이야기, 철인정치, 개인의 영혼과 사후 세계에 이르기까지 <국가>전체를 차분히 조망한다. 동굴의 비유, 에르 이야기 등은 <국가>가 정치체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인식과 성찰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저자는 <국가>를 찬찬히 읽어보면 <국가>가 흔히 생각하는대로 정치적 논의가 아니라 무엇이 잘사는 것이고 훌륭한 삶인가에 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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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정치학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
숲 |
2009 |
도서상세정보
국가가 개인에 우선하고, 인간의 사회성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은 오늘날 정치학 발전의 초석이 되는 책 이다. 이 책은 국가의 문제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국가의 형성, 구조, 바람직한 국가 형태에 관한 고찰과 더불어 정체론, 통치 기술 등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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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키케로의 의무론 |
키케로 |
허승일 |
서광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키케로의 의무론>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으로, 여기에 속하는 4가지 기본적인 덕에 대해 논한다. 제2권에서는 유익함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이 살아가는 데 편리하고 유리한 것들을 논한다. 제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익함이 서로 상충될 때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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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게르마니아 |
타키투스 |
박광순 |
범우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고대 로마의 역사가였던 타키투스의 대표작. 총46장으로 구성된, 민족 대이동 이전의 고대 게르만 민족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타키투스는 활짝 꽃피고 성숙한 끝에 차츰 퇴폐해 가고 있던 제정 로마와 대조시키면서, 바야흐로 발흥하며 제국의 북쪽 경계 지역을 위협하고 있던 젊은 민족의 질박하고 강건하며 용맹스런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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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성어거스틴의 고백록 |
아우구스티누스 |
선한용 |
대한기독교서회 |
2003 |
도서상세정보
어거스틴의 사상은 파울 틸리히가 말한 바와 같이 서양 기독교가 말하려고 하는 모든 것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그가 생전에 쓴 117권의 책 중에서 [고백록]은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많이 읽혀져 왔으며,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인생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자극과 통찰력을 주는 기독교의 고귀한 고전이기도 하다. 인생의 문제를 놓고 방황하며 고민하는 자, 진리를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회의를 극복하고 확실성에 도달하고자 하는 자,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깊이 이해해 보고자 하는 자, 자신의 영성을 개발하고 신앙의 성숙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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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
강정인 |
까치출판사 |
2012 |
도서상세정보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을 담은<군주론>개역본. 마키아벨리는 공화제를 동경하면서도 분열과 혼란이 계속되는 이탈리아를 위해서 군주의 권력에 기대를 걸었고 군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뿐이며 종교나 도덕에 구애됨 없이 어떠한 모략을 사용해도 좋다는 현실주의적 정치 이론을 전개했다. <군주론>은 마키아벨리 전공학자들이 이탈리아 원본을 가지고 번역한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좀 더 직접적으로 살펴보고 군주가 지녀야 할 태도와 도덕관념을 통해 정치에서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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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유토피아 |
토마스 모어 |
주경철 |
을유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이상세계를 통해 사회변혁을 역설한 고전 <유토피아>. 영국의 인문주의자 토머스 모어가 16세기 유럽의 부패한 왕정과 사유재산제의 폐해를 풍자하고, 가상의 이상사회를 통해 현실 개혁을 역설한 <유토피아>는 오늘날에도 현실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심각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고뇌의 산물로 탄생한 <유토피아>는 토머스 모어가 안트베르펜에서 라파엘 히슬로다에우스라는 포르투갈 선원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적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는 모어, 모어의 친구 페터 힐레스, 히슬로다에우스 세 사람의 철학적 대화가 담겨 있다. 제2부는 히슬로다에우스가 유토피아에 대해 설명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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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신기관 |
베이컨 |
진석용 |
한길사 |
2001 |
도서상세정보
프랜시스 베이컨의 대표작 신기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널리 알려진 경구에서 시작해 인간의 정신을 사로잡고 있는 편견들, 즉 네 가지 우상을 논박하고 자신이 제창한 귀납법의개요를 상세하게 다루었다. 아울러 우상에서 해방된 인간의 지성이 과학적 발견을 위해 걸어가야 할 길, 참된 귀납법의 구체적인 예를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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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법의정신 |
몽테스키외 |
고봉만 |
책세상 |
2006 |
도서상세정보
<법의 정신>은 근대 헌법의 단초인 삼권 분립을 최초로 언급하고, 주권 행사 방식에 따라 정부 형태를 나눔으로써 정치 이론사의 기반을 마련한 선구적인 저작이다. 몽테스키외는 정치적 자유와 함께 시민적 자유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검토함으로써 법과 정체의 관계, 법의 본질과 원리를 밝혔다. 이 책에 수록한 부분에서는 먼저 법 일반에 대해 서술하고 공화 정체, 군주 정체, 전제 정체의 세 가지 정치체제와 법의 관계를 논한 다음, 권력 분립론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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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팡세 |
파스칼 블레이즈 |
이환 |
민음사 |
2003 |
도서상세정보
<팡세>는 파스칼의 진정한 의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책이다. 파스칼이 묘사한 인간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신 없는 인간의 비참>으로 요약된다. 이 비참은 그에 있어 매우 독창적이고도 명확한 형태로 나타난다. 즉 인간의 무력, 다시 말하면 희구와 현실 사이의 모순에서 유래하는 무력이 바로 그것이다. 희구하는 진리에 대하여 오류, 행복에 대하여 비참, 정의에 대하여 변덕, 무한에 대하여 유한에 부딪칠 뿐인 인간은 영원히 분열된 극적 존재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극의 묘사는 그 자체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비극을 넘어서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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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리바이어던 |
홉스 |
최진원 |
동서 |
2009 |
도서상세정보
17세기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완역한 책. 개인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힘을 지닌 통치자를 내세우고 절대 복종을 제시한다. 유럽의 종교전쟁이후 무질서의 혼란을 가라앉히고 정치질서와 평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론화했다. 혼돈의 시기에 현실 정치세력에게 철저하게 배척받은 <리바이어던>은 홉스가 평화를 모색한 사유의 결과물로, 여기서 홉스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바다 괴물 '리바이어던'을 국가에 비유하였다. 이 책에는 홉스가 과학적 지식의 건설을 위해 계획한 물체론과 인간론, 시민론에 대한 기본 사상이 집대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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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통치론 |
로크 |
강정인, 문지영 |
까치 |
2007 |
도서상세정보
로크의 <통치론>을 우리말로 옮긴 책. <통치론>은 시기를 달리하여 쓰인 제1론과 제2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로크 당대에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대륙에서는 주로 제2론만이 번역, 출간되었다. 제2론은 "시민정부의 참된 기원, 범위 및 그 목적에 관한 시론"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책에서도 로크가 서양의 근대 정치사상에 건설적으로 기여한 바를 담고 있는 제2론만을 우리말로 옮겼다. 역자 해제에서는 로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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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소크라테스의 변명/방법서설 |
데카르트 |
이현복 |
문예출판사 |
1997 |
도서상세정보
데카르트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과 <<방법서설>>을 번역한 책. <방법서설>은 원래 네 편의 글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 책에서 번역한 〈방법서설〉은〈굴절광학〉,〈기상학〉및〈기하학〉에 앞서는 첫 번째 에세이로서 뒤의 자연과학적 주제를 탐구하기 위한 서론이다. 데카르트 자신이 강조하고 있듯이 이 책은 누구를 ‘가르치기 위한 논문’이 아니라 진리 탐구를 위해 자신이 설정한 방법과 그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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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소크라테스의 변명/방법서설 |
플라톤 |
황문수 |
문예출판사 |
1999 |
도서상세정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의 영혼이 담긴 책. 철학의 기원인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의 혼을 소중히 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날마다 거리의 사람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일과로 삼았다. 그는 독특한 문답식 대화로써 상대방의 오류와 모순을 드려내어 무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주변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그에 관하여 썼고 우리들은 그 글을 통해 그를 알 뿐이다. 이 작품은 그의 제자 플라톤이 소크라테스가 고발되어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는 재판 모습과 옥중 및 임종 장면을 자세히 설명하며 스승의 위대한 사상과 진실된 인간성을 기리고자 쓴 것이다. 플라톤이 엮은 책들로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등 4편을 묶었다. 산문문학의 정수로 여겨지며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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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에밀 |
루소 |
김중현 |
한길사 |
2003 |
도서상세정보
인간성의 유지, 회복에 관한 루소의 이상적인 교육론. 고아 '에밀'이 태어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현명한 가정교사의 이상적인 지도를 받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책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교육, 선한 본성을 잃지 않게 하는 교육에 대해 따뜻한 가슴과 재치 있고 번득이는 발상으로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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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
김중현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 |
도서상세정보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의 대표적 정치사상을 담아낸 <사회계약론>. 1762년 50의 나이에 루소가 발표한 저술로 어려서부터 저자가 관심을 보여 왔던 정치론의 결정판이다. 밖으로 표출 된 정치 현실의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대신 정치적 질서의 기반, 배후의 메커니즘에 대한 원리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국가와 개인의 보존과 행복을 지향할 뿐 아니라, 법의 원천이 되는 '보편적 의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아울러 보편적 의지가 관철되는 국가를 만들어 개인이 자연 상태에서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자유와 평등을 되찾는 방법으로 '사회계약'을 맺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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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공리주의 |
밀 |
서병훈 |
책세상 |
2007 |
도서상세정보
18세기 말부터 급성장한 영국의 자본주의는 극심한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과도한 경쟁과 빈부격차 심화 등 부작용을 가져왔다. 이에 이기주의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도덕관이 요청되었고, 밀은 최대한 사회적 효용을 가져오는 행복이 최고의 도덕적 가치라는 것을 핵심 명제로 하는 공리주의를 제창하였다. 밀은 <공리주의>에서 프로타고라스와 플라톤의 논쟁으로부터 비롯된 철학의 오랜 물음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마련한다. 앞선 세대의 쾌락적 공리주의와 차별화된 최대 다수의 행복을 이야기하며, 특히 인간이 천성적으로 지닌 사회성, 즉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공리주의>에 대한 번역자의 해제를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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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밀 |
김형철 |
서광사 |
2008 |
도서상세정보
자유의 중요성과 그 한계를 논의한 근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고전. 자유 민주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구축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번역한 책. 개인, 사상, 언론, 정부,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유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가치, 중요성, 그리고 보존을 살펴보고 있다.<자유론>은 자유가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개인들이 향유하는 정치적 자유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개인 자유의 원칙과 사회 복지의 원칙이 공공정책에 적절하게 적용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개인의 자아 완성과 자유의 신장에 있다고 보며 공리의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개인의 개별성을 보존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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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체사레 벡카리아의 범죄와 형벌 |
베카리아 |
한인섭 |
박영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체사레 벡카리아의<범죄와 형벌>은 합리적이고 인도적인 형사법과 형사정책을 구현하려는 이들에게 불멸의 고전으로 불리고 있다. 고문과 사형의 철폐를 본격적으로 제기하여 형사법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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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국부론 |
스미스 |
유인호 |
동서문화사 |
2008 |
도서상세정보
고전학파 경제학의 창시자 애덤 스미스의 불멸의 고전이다. <국부론>이 출간되고 나서야 비로소 경제학의 굳건한 체계가 성립되었으며, 경제학이 독립된 사회과학으로 정립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경제학 이론서의 성서라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법률, 역사, 교육, 종교, 철학, 국방 등 사회 전반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경제학뿐이 아니라 사회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고전의 으뜸으로 꼽힌다.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1700년대 일반적이었던 수입규제, 수출장려, 독점적 무역회사의 허가, 식민지건설국가정책 등 국가중심의 중상주의적 경제활동을 비판하고, 모든 경제활동을 경제인의 손에 맡길 것을 주장하였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자유주의경제학의 사상적 토대를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또 마르크스경제학의 이론적 바탕인 노동가치설을 처음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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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실천이성비판 |
칸트 |
백종현 |
아카넷 |
2009 |
도서상세정보
<실천이성비판>에서 칸트는 윤리적 실천의 문제를 독특한 방법론으로 다룬다. 그는 단순히 이론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이론에 따라서 행동하도록 하는 일반적인 윤리학적 전략을 버리고, 인간 이성이 궁극적으로 요구하는 근본적 체계(건축술)가 단순히 이론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반드시 실천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려 노력하였다. 인간의 행위를 윤리적으로 만드는 자유도 이론적으로 증명될 수 없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칸트는 윤리적 실천을 그의 초이론적 이성 체계의 불가결한 요소로 요구한다. 결국 실천이 동반되지 않는 윤리, 즉 단순히 하나의 이론적 유희로만 이루어지는 윤리학은 이론적으로도 성립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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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종교의 자연사 |
흄 |
이태하 |
아카넷 |
2004 |
도서상세정보
<종교의 자연사>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나 일체의 신화적 요소를 부인하고, 도덕적인 실천을 중요시 한 자연종교와 인간본성에 반하는 광신적인 종교적 실천을 강요해 온 기성종교와의 극단 사이에서 중용을 찾고자 한다. 1759년 런던에서 발간된 <종교의 자연사>에서 데이비드 흄은 종교적 신념의 발생을 규명하는 종교의 기원에 관한 문제를 탐구하고 있다. 종교에 대한 역사학, 인류학, 심리학적 뿌리를 살펴보면서 인간본성 안에서 종교의 기원을 밝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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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 말했다 |
니체 |
장희장 |
민음사 |
2004 |
도서상세정보
서양철학자 데이비드 흄의「Dialogues Concerning Natural Religion」을 번역한 책. 흄의 사후에 출간된 이 책은 신의 존재에 관한 논쟁을 다룬 것으로 중세부터 내려져온 기존의 종교관과 신에 대한 인식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대한 담론을 대화와 논쟁의 변증법을 통해 풀어간다.<자연종교에 관한 대화>는 데미아, 필로, 클레안테스라는 세 명의 가상 인물을 통해 신의 존재와 본성에 대하여 열띤 논쟁을 벌이는 데 자연신학에서 논의되는 신의 존재와 본성에 관한 철학적 논증을 비판하고 그 안에서 참된 종교의 토대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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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 |
박성수 |
문예출판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근대 유럽에서의 자본주의 발생을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칼뱅주의 교리 하에서 금욕과 근로에 힘쓰는 종교적 생활태도와 관련시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근대 사회과학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논쟁적인 저작 중 하나이다.
종교개혁으로 등장한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는 근검절약하며 성실하게 일할 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웠고, 이는 자본을 소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축적하거나 계획적으로 재투자를 해야 하는 자본가의 윤리와 맞아 떨어지는 것이었다. 또한 상업과 같이 이전에는 세속적인 일로 여겨졌던 것들이, 프로테스탄티즘에서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 한 구원을 향한 행위로 인정받게 된 것도 자본가가 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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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자본론 1 (상) |
마르크스 |
김수행 |
비봉출판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칼 마르크스의 고전적 경제학서. 상품의 분석으로부터 시작해 공황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 멸망의 필연성`을 설파했으며, 이후 국제 공산주의운동의 이론적 경전으로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적 경제관계의 기초적 요인이며 전제이기도한 상품과 화폐에 관하여 설명한 뒤, 자본주의적 생산에 있어서 임금노동자에 의한 잉여가치생산과 자본가에 의한 잉여가치 획득이라는 `잉여가치론`을 중심으로 노동자가 받는 임금, 자본의 축적, 자본주의적 관계 창출로서의 본원적 축적, 자본주의적 발전의 역사적 경향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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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미국의민주주의 1 |
토크빌 |
임효선, 박지동 |
한길사 |
1997 |
도서상세정보
미국 민주주의의 이론과 현실을 분석한 프랑스 사상가 토크빌의 저서. 북아메리카의 외형, 영국계 아메리카인들의 기원과 그들의 미래에 관련한 그 기원의 중요성, 아메리카의 주권재민 원칙 등을 해설했다. 1840년 간행된 책을 번역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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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역사의연구 |
토인비 |
홍사중 |
동서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아널드 조지프 토인비의 저서 <역사의 연구>를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17권. <역사의 연구>는 고대와 현대를 연결하는 거시적 입장에서 집필한 토인비 필생의 역작으로, 많은 문화유형을 고찰하여 세계관을 포괄적으로 다룬 독자적인 문명사관을 확립하였다. 그리스 이래 쇠퇴했던 역사의 반복성을 조명함으로써 고대와 현대 사이의 철학적 동시대성을 발견하고, 역사의 기초를 '문명'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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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역사란무엇인가 |
E.H.카 |
김택현 |
까치 |
2007 |
도서상세정보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번역한 책. 책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E. H. 카의 서문과 R. W. 데이비스의 논문이 수록된 제2판이다. 카의 사후에 출판된 제2판은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자료에는 제2판을 위한 카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보다 건전하고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식화하는 가운데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일 뿐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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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도덕적인간과비도덕적사회 |
니버 |
이한우 |
문예출판사 |
1992 |
도서상세정보
개인과 집단의 행동양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정의를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인문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사람들도 사회내의 어느 집단에 속하면 집단적 이기주의자로 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타인의 이익을 배려할 수 있지만, 사회는 종종 민족적-계급적-인종적 충동이나 집단적 이기심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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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성과속 |
엘리아데 |
이은봉 |
한길사 |
1998 |
도서상세정보
성스러운 것과 속세라는 대립된 개념으로 종교를 새로운 지평에서 이해한 책이다. 종교학의 기본 안내서지만 철학적 인간학, 현상학을 포괄하여 잠재적인 인간 실존의 여러 차원을 조명한 인문서이다. 성스러운 공간과 세계의 정화, 자연의 신성과 우주적 종교 등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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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소유냐삶이냐 |
에리히 프롬 |
정성환 |
홍신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신(新) 프로이트 학파의 대가 에리히 프롬의를 완역한 책.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소유와 존재로 이분하여 살펴보고 있다. 소유와 존재의 양극 사이에서 다양하게 존재하는 인간들에게, 물질적 소유와 탐욕의 소유양식에서부터 창조하는 기쁨을 나누는 존재양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세밀한 관찰과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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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일반언어학강의 |
소쉬르 |
최승언 |
민음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를 번역한 책. 소쉬르가 생전 학위논문 외의 저서를 내지 않은 탓에 제자들이 편집해 낸 저서이지만, 현대 언어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나아가 철학, 기호학, 정신분석학, 정보이론, 인류학, 문학이론 등을 비롯한 20세기 인문학의 전 분야에 걸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모든 언어 요소가 언어 기호의 틀 속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즉 어떤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집약된 견해를 바탕으로 기호, 자의성, 시스템, 랑그와 빠롤, 시니피앙, 시니피에, 공시태, 통시태 등의 개념을 동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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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국화와칼 |
루스 베네딕트 |
김윤식, 오인석 |
을유문화사 |
2008 |
도서상세정보
미국의 문화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가 쓴 일본 연구서. 문화인류학적 방법론을 통해 일본 문화의 원형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일본 문화의 특성을 '국화'와 '칼'이라는 두 가지 극단적인 상징으로 표현한다. 일본인이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예술가를 존경하며 국화 가꾸기에 신비한 능력을 지닌 동시에, 칼을 숭배하고 무사에게 최고의 영예를 돌리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일본인의 외면적인 행동의 묘사와, 그 배후에 있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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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심리학과 종교 |
C.G.융 |
이은봉 |
창 |
2010 |
도서상세정보
종교가 무엇이냐? 스위스 정신과 의사이며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융의 <심리학과 종교>는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종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서는 임상심리학의 근본문제와 임상심리학과 종교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관계에 대하여 서론적인 설명을 하고, 제2장에서는 무의식 가운데에 순수한 종교적인 기능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확증하는 여러 사실들을 논하며, 제3장에서는 무의식 과정 가운데에 나타나게 되는 종교적 상징의 문제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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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슬픈열대 |
레비스트로스 |
박옥줄 |
한길사 |
1998 |
도서상세정보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서<슬픈 열대>.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조사한 네 원 주민 부족(카두베오, 보로로 남비콰라, 투비 카와이브족)의 원시사회와 문화를 통해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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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
슘페터 |
변상진 |
한길사 |
2011 |
도서상세정보
미국 경제학자 슘페터의 대표작이자 경제학의 고전<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슘페터는 20세기 전반이 세계적인 이론경제학자로, 경제ㆍ사회 전반의 문제를 40여 년에 걸쳐 사색한 결정체를 이 책에 담았다. 그는 이 책에서 마르크스의 이론의 비판 및 자본주의의 운명, 민주주의 여러 모순들을 순수경제학의 범주를 넘어서 정치ㆍ사회적인 입장에서 광범위하고도 깊은 통찰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예언자적 이론은 수많은 현대 경제이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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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오리엔탈리즘 |
에드워드 사이드 |
박홍규 |
교보문고 |
2007 |
도서상세정보
1978년 미국에서 초판 출간 이후 각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에드워드 사이드의 을 번역한 책. 사이드는 이 책을 통해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방식이자 지배방식을 오리엔탈리즘으로 규명하고 있으며 오리엔탈리즘으로 총칭되는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 인식, 표현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다. 특히 20세기의 영국 및 프랑스에 의한 식민지 지배로부터 현대 미국의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정책에 이르는 오리엔탈리즘의 기능을 중심축으로 유태-아랍문제까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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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서양미술사 |
곰브리치 |
백승길 |
예경 |
2003 |
도서상세정보
이제 막 미술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참자에게 세부적인 것에 휘말려 혼돈됨이 없이 서양미술의 윤곽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선사. 원시시대부터 20세기 모더니즘까지 서양미술의 변천양상을 시대별로 화보와 함께 서술했다. 까다롭고 복잡한 인명과 각 시대의 양식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조금 더 전문적인 책을 탐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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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성의역사 1권 |
푸코 |
이규현, 이혜숙, 문경자 외 |
나남 |
2004 |
도서상세정보
20세기 가장 뛰어난 철학자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푸코. 이 책은 '성'과 그것을 행하는 '인간' 그리고 그것들을 조직하는 권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해진 '성정치학' 논의에 기초가 되는 아주 중요한 저작물이기도 하다.
<성의 역사>에서 푸코가 우선 세운 가설은 "성은 억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성의 역사는 오히려 선동과 증대의 역사다. 억압 대신 선동과 증대가 이뤄지고 거기로부터 수많은 '말' 그리고 '권력 망'이 생겨났기 때문에 오히려 성이 '억압의 역사'를 가진 듯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어찌 보면 사소하달 수도 있는 성 관련 사건에서 정신분석가, 정신의학자, 범죄자, 성도착자, 재판관, 가족구성원, 학생, 선생 등이 등장하여 서로 권력관계를 맺게 된다고 그는 보았다. 자본주의 발달과 함께 노동력이 이전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게 되고, 불필요한 노동력을 사용하게 하는 수음을 금지하게 하거나, 그것의 사례로 얘기되는 청교도주의나 금욕주의의 전개에 대해 푸코는 우선 의심했으며, 그 이면을 파헤쳤다. 그 결과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당시에는 '성 담론'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고해, 성의학, 정신분석학 등 수많은 지식들이 그것을 이야기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오늘날 서양인이 봉착한 난관 또는 정신적 위기의 책임이 육체를 폄하하는 '유태-기독교 전통'에 있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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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감시와 처벌 |
미셀 푸코 |
오생근 |
나남 |
2016 |
도서상세정보
이 책은 감옥을 정점으로 하는 감시 처벌의 기구 -가정, 학교, 군대, 병원, 공장 등을 분석한 것이나 사실상 근대사회를 감금사회, 관리사회, 처벌사회, 감시사회로 이해하고 있다. 이것은 서양의 현대이고 동시에 우리의 현대이기도 하다.
우리의 유토피아는 이러한 정치악에 의한 조작일 수 없다. 모두가 스스로 평화롭게 일하면서 자유로운 결합에 근거하여 살아간다는 길이다. 여기에는 어떤 강제도, 강요도, 지시도, 명령도, 훈시도, 감시도, 통제도, 규율도, 훈련도 있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모든 현재의 단순한 파괴 위에서만 그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아니다. 적어도 우리를 얽매고 있는 그러한 굴레를 인식하고, 그것이 만든 허상의 실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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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로마제국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 |
강석승 |
동서문화사 |
2016 |
도서상세정보
불멸의 성공 그리고 파국을 맞이하는 로마 대제국
웅대한 2천년 역사 흥미진진 장대한 드라마!
세계 지성인의 위대한 필독서!
천재 역사가 기본의 위업 불멸의 저작
로마제국 흥성과 쇠망, 성자필쇠의 진리와 교훈
인류 문화사에 길이 남을 웅대한 대서사시
로마제국 흥망사를 모르고 어찌 세상을 논할 수 있는가?
불멸의 번영, 팍스 로마나, 제국의 고난과 비탄, 광기의 황제들, 로마시민의 정신과 쾌락, 제국의 분열과 쇠락, 2천여 년 간 화려하게 살아 숨 쉰 로마제국의 흥성과 쇠망, 성자필쇠의 진리와 교훈을 가르쳐주는 로마제국 역사.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보다 뒤떨어졌던 로마제국. 그런데도 세계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번영을 누린 이 고대국가가 오늘날까지 그 위대함이 바래지지 않은 것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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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역사의 종말 |
프랜시스 후쿠야마 |
이상훈 |
한마음사 |
1992 |
도서상세정보
자유민주주의의 주요 경쟁체제인 공산주의가 붕괴된 오늘의 시점에서 과연 우리는 역사의 종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최근의 역사절학서에서는 보기 드물게 플라톤, 칸트에서 시작하여 헤겔, 마르크스, 니체에 이르기까지 대사상가들의 역사철학사살을 현대적인 시점에서 재고찰하고 로크와 홉즈 등 앵글로색슨적 전통과의 대비를 통하여 중후한 역사론을 전개한 명저. 세계의 학계와 매스컴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책이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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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종교의 의미와 목적 |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
길희성 |
분도출판사 |
1991 |
도서상세정보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책. 가톨릭의 사상 및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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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
르네 지라르 |
김치수 |
한길사 |
2001 |
도서상세정보
문학 텍스트를 통해 현대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욕망 구조를 명쾌하게 분석한 책. 흔히 문학사회학, 소설사회학이라고 통칭되는 문학비평계에서는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 골드만의 <소설사회학을 위하여>와 함께 필독서로 꼽히는 논저이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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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오래된 미래 |
노르베리 호지 |
양희승 |
중앙북스 |
2015 |
도서상세정보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한다!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작은 지역 라다크. 저자는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를 통해 천년이 넘도록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온 라다크가 서구식 개발 속에서 환경이 파괴되고 사회적으로 분열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회적, 생태적 재앙에 직면한 우리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희망은 개발 이전의 라다크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말하고 있다.『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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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위험사회 |
울리히 백 |
홍성태 |
새물결 |
2014 |
도서상세정보
[머리말]
위험과 안전을 사회발전의 중심에 놓는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돌이켜 볼 수 있는 하나의 관점을 시사한다. <위험사회>가 제시하는 관점은 지금, 여기서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 근대화의 도정이 아무리 고난에 찬 것이었을지라도 어쨌든 한국 사회는 지금 어엿한 근대 산업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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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황금가지 |
프레이저 |
신상웅 |
동서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황금가지'란 무엇인가
인간의 역사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관습과 주술, 신화와 종교의 근원을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예증을 통해 고찰한 불후의 고전이다. '황금가지'는 신화학, 민속학, 고전학 등 많은 전문적인 분야의 연구에 활용되었으며, 신화와 종교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입문서로 평가될 만큼 큰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실린 무수한 예화들은 신화와 종교의 시작과 발전을 다루는 과정에서 유럽인의 종교를 비롯 무수한 미개 종족의 미신이 결국 같은 뿌리에서 발전한 신앙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당시 문화적 우월감에 젖어있던 유럽에 논쟁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디아나를 위한 성스러운 숲
프레이저가 디아나의 신전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로마 동쪽 네미 숲을 주목하면서 '황금가지'는 시작된다. 이 네미 전설에 의하면 그곳에는 ‘숲의 왕’이라 불리는 디아나 여신의 사제가 있다. 그는 차기 사제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방어할 수 있는 순간까지 그 지위를 유지했다. 후임자는 전임자를 살해하기 전에 반드시 그곳에 자라는 겨우살이 나뭇가지를 꺾어야만 한다. 따라서 네미의 사제는 그 황금가지를 꺾지 못하도록 밤낮 경계를 서야 했다. 프레이저는 이 무시무시하고 신비로운 전설에 세 질문을 던진다.
첫째, 사제가 왜 ‘숲의 왕’이라는 칭호를 지니게 되었는가?
둘째, 사제직 계승이 왜 후임자의 전임자 살해를 통해 이루어졌는가?
셋째, 사제직을 두고 벌어지는 대결 전에 왜 반드시 나뭇가지를 꺾어야 했는가?
프레이저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신화,전설, 관습을 찾아 고대인의 생각을 실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수집한 실례는 수없이 많았으며 프레이저의 박학다식함과 함께 어우러져 결국 이 백과사전과도 같은 불후의 위대한 저서 '황금가지'가 탄생하게 된다.
학술서의 대중적 베스트셀러
'황금가지'는 밀리언셀러가 되고 있다. 프레이저는 13권의 대작을 관통하는 주제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적절한 유머와 재치를 발휘하는 유려한 문체로 흥미롭게 펼쳐나갔다. 또한 이 책은 딱딱한 학술서적의 형식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 다소 흥미진진한 베스트셀러 소설 또는 미스터리 소설의 느낌이 나는 형태로 쓰여 시대를 초월 시선과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황금가지의 목적
프레이저는 이 책의 목적이 비교방법론을 적용, 네미 숲의 사제가 숲의 신인 비르비우스의 화신이며, 따라서 사제의 살해는 곧 신의 죽음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한다. 또한 이 책의 저술이 신성시되는 인간과 동물을 살해하는 보편적 관습의 의미를 묻는 작업이기도 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프레이저가 '황금가지'의 전설에 주목한 주된 이유는, 그것이 ‘주술과 종교’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에 중요한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황금가지'는 그 실마리로써 우리의 관습과 신화, 종교의 기원, 즉 원시의 풍습을 더듬어 그 의미를 찾아 간다.
인류 진보와 개선 그리고 과학으로
세계 구석구석의 민족과 문화에 관한 여러 많은 사례와 그것들에 대한 심층적인 비교ㆍ분석이 실려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황금가지를 읽어 가면서 그 감흥에 이 책 본디 의도를 잊을 정도이다. 프레이저는 '황금가지'로써, 우리 인류의 문명이 주술단계에서 시작하였으며 종교 그리고 과학이라는 단계로 발전해 왔다는 분명한 도식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그는 고대 네미의 전설에서부터 발전하여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오는 세계 곳곳의 인간의 본디 삶을 훌륭하게 재현해 내고 있다.
황금가지가 미친 영향
'황금가지'는 인류학, 철학, 문학, 정신분석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영향을 끼친 것...(하략)
[인터파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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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파이돈 |
플라톤 |
전헌상 |
이제이북스 |
2013 |
도서상세정보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15번째 대화편 『파이돈』. 플라톤의 철학적 걸작이자 고대 그리스 산문문학의 정점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이 작품은 소크라테스가 그의 벗들과 나눈 마지막 철학적 대화와 그의 죽음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이라는 엄중한 극적 상황을 배경으로 선택함으로써, 플라톤은 소크라테스가 행한 것들과 이야기한 것들에 특별한 중요성과 무게를 부여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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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
김선욱 |
한길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유대인 학살의 사건을 통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다!
인류의 위대한 지적 유산을 집대성한「한길그레이트북스」제81권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한 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저자는 아이히만의 사례를 통해 악의 평범성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드러내며, 보편적 유대인 개념이 갖는 허상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어떻게 자기중심성을 벗어나 타자중심적 윤리로 돌아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포스트 모던적 정치사상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어떻게 읽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중요한 논점들을 제공하는지를 조망한 정화열 교수의 해제를 함께 실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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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호모루덴스 |
호이징하 |
김윤수 |
까치글방 |
1998 |
도서상세정보
한 위대한 학자의 평생의 연구 결과를 자연스럽게 결산하는 학문적 소산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재와 행위양식의 본질 규명에 새롭게 도전하는 기념비적인 저서. 이 책에서 내린 결론은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나 호모 파베르라기보다는 오히려 호모 루덴스라는 것이다.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형태의 문화는 그 기원에서 놀이 요소가 발견되며, 인간의 공동생활 자체가 놀이 형식을 가지고 있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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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고르기아스 |
플라톤 |
김인곤 |
아카넷 |
2021 |
도서상세정보
소크라테스는 대중들 앞에서 설득력 있게 말하는 고르기아스의 기술에 관해서 알고 싶어서 동료인 카이레폰과 함께 그의 강연을 들으러 왔다가, 밖에서 칼리클레스를 먼저 만나고 안으로 들어와 고르기아스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고르기아스에게 수사술이 무엇인지 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고르기아스와의 문답을 통해 여러 번 수정을 거듭하면서 최종적으로 ‘대중들을 상대로 정의로운 것과 부정의 한 것에 관해서 믿음을 갖게 하는 설득의 기술’이라는 규정을 얻어 낸다. 그리고 고르기아스는 수사술의 힘은 모든 분야에 발휘되며 다른 기술들을 능가하는 한편, 잘못 사용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르기아스』 요약 (플라톤 『고르기아스』 (해제), 2006., 김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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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
니체 |
김정현 |
책세상 |
2002 |
도서상세정보
선악의 저편 - 미래 철학의서곡
서문
제1장 철학자들의 편견에 관하여
제2장 자유정신
제3장 종교적인 것
제4장 잠언과 간주곡
제5장 도덕의 자연발생사
제6장 우리 학자들
제7장 우리의 덕
제8장 민족과 조국
제9장 고귀함이란 무엇인가?
높은 산에서 - 후곡
주
도덕의 계보 - 하나의 논박서
서문
제1논문 : '선'과 '악', '좋음'과 '나쁨'
니체의 주
제2논문 : '죄', '양심의 가책'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것들
제3논문 : 금욕주의적 이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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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투퀴디데스 |
천병희 |
도서출판 숲 |
2011 |
도서상세정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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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 |
김재홍, 강상진, 이창우 |
길 |
2011 |
도서상세정보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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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서양의 역사와 사상 |
길가메시 서사시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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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
2023 |
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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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성학십도 |
이황 |
이광호 |
홍익출판사 |
2001 |
도서상세정보
<성학십도>는 1568년, 68세의 노학자 퇴계가 17세의 소년 왕 선조에게 바친 소책자이다. 16세로 등극한 어린 왕 선조는 즉위하자 곧 퇴계에게 관직을 내리고 수차례 독촉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다가 다음 해 7월 판중추부사로 임명되어 상경하게 되었다.
그해 8월, 퇴계는 자신의 정치사상의 중핵을 이루는 무진육조소를 올리고 이어 경연에서 여러 차례 시강을 하였다. 그러나 늙고 병약한 자신의 기력에 한계를 느끼고, 어린 왕의 이해력에도 한계를 느껴 국가와 정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한 다음 물러나기로 결심하고 이 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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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성학집요 |
이이 |
김태완 |
청어람미디어 |
2007 |
도서상세정보
<성학집요>는 한국적 리더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조 제왕학의 교본이다. 1575년 율곡 이이는 역사서에 담긴 성현의 말씀 중 학문과 정사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말을 가려 뽑은 <성학집요>를 완성해 임금에게 바쳤다. 성학이란 성인이 되기 위해 배우는 학문, 제왕을 성인으로 만들기 위한 제왕의 학문이라는 뜻으로, <성학집요>는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 중에서도 핵심만을 모으고 간추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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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성호사설 |
이익 |
최석기 |
한길사 |
1999 |
도서상세정보
조선조 경세치용학파의 거장 성호 이익이 독서를 하거나 사색을 통해 터득한 생각을 비망록 형식으로 기록 한 책. 천지문, 만물문, 인사문, 경사문, 시문문 등 6개의 장으로 나눠 `기지아동(箕指我東)`, `논화형사(論畵形 似)` 등 모두 200여 편을 한문 원문과 함께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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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징비록-지옥의전쟁 그리고 반성의기록 |
유성룡 |
김흥식 |
서해문집 |
2003 |
도서상세정보
영의정, 도제찰사 등 나라의 운명을 책임진 자리에서 임진왜란을 겪은 유성룡이, 지난날을 반성하고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후손에게 남긴 고통의 기록. <징비록>은 우리 역사에 드물게 보존되어 온 기록문학으로서 서책으로는 드물게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임진왜란 이전의 국내외적 정세로부터 임진왜란의 실상, 그리고 전쟁 이후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이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뛰어난 저술가인 저자의 능력이 충분히 나타난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전쟁의 현장을 누비는 듯 한 착각에 빠뜨릴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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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북학의 |
박제가 |
이익성 |
을유문화사 |
2011 |
도서상세정보
<북학의>는 조선의 국제통, 박제가의 급진적 개혁론을 담은 저서이다.
“북학”이란 말은 <맹자>의 “진량은 초나라 사람이다. 그는 북쪽으로 유학하여 북방의 학자들도 그보다 나은 사람은 없었다.”라는 구절에서 왔다. 박제가는 29세 때인 정조 2년 1778년에 종사관으로 청나라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몇 달 머물면서 그는 농잠, 축목, 성곽, 궁실, 배, 수레에서부터 심지어 붓, 자[尺] 등의 제도에 이르기까지 청나라의 습속 가운데 조선에서 시행할 만한 것과 날마다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을 보고 듣는 대로 적었다. 그런 다음 맹자가 진량에 관해 말한 것을 따와 <북학의>라 지었다. 한마디로 <북학의>의 정신은 청나라의 선진 문물을 배워 조선의 궁핍과 척박함을 타파하자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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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정선목민심서 |
정약용 |
다산연구회 편 |
창비 |
2005 |
도서상세정보
다산연구회가 1985년에 전 6권으로 완간한 <역주 목민심서>를 각계각층 남녀노소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교양서로 개편한 책이다. 중요한 내용만을 선별하여 한 권으로 대폭 줄이고, 읽기 쉽게 문장을 다듬었다. 1부 6조, 도합 12부 72조로 구성된 체제의 원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의 귤동 유배지에 쓴 대표적인 저술이다. 요즘 개념으로는 지방행정의 지침서로, 민생을 중심에 둔 사고의 방향에서 정치제도의 개혁과 지방행정의 개선을 도모하였다. 풍부한 사실과 논리를 바탕으로 당시의 실상과 관행을 파고들며, 구체적이고 분석적으로 병폐의 원인을 찾고 치유책을 고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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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조선상고사 |
신채호 |
박기봉 |
비봉출판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우리 민족 최고의 천재사학자, 단재 신채호의 저서 <조선상고사>는 중국이 감추고 왜곡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 및 식민사관에 젖은 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축소되었던 우리 고대사의 <참모습>을 논리적으로, 감동적으로, 장엄하게 복원하였다. 이 책은 20세기 조선의 최고 천재 사학자(史學者)이자 동시에 사상가이고, 혁명가이고, 문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의 대표적 저술인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를 현대인이 읽을 수 있도록 고어체(古語體)를 현대말로 바꾸고, 한문(漢文)으로 되어 있는 인용문(引用文)들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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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한국통사/의산문답 |
홍대용 |
김태준 |
지만지 |
2011 |
도서상세정보
조선 후기의 실학자 홍대용의 사상을 집대성한 철학소설이다. 중국 동북지방의 명산 의무려산을 배경으로 허자와 실옹이라는 두 인물이 만나, 인사에서부터 문답 대결을 통해, 실학정신을 펴서 우주론과 역사론에 이르는 철학적 내용이 중심이다. 그래서 이 글을 철리산문이라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다만 철학적인 글만은 아니고, 문학으로서도 대단히 흥미롭고 훌륭한 글임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다.
의산은 조선과 중국의 경계에 있어 그 지리적 경계성이 중시되었고, 문답은 오히려 실옹의 꾸중이라고나 할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 중요한 내용이 문답으로 일관되고 소설적 구성이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허구적 인물들의 설정이나 의산이라는 배경 설정에서는 물론, 인물균(人物均) 사상과 천문지리(天文地理)론과 인물 역사론이 서로 유기적으로 치밀하게 고려된 구성에서 철학소설적 의도가 돋보인다고 할 만하다. 게다가 철학적 수준으로 평가하더라도 이 작품은 조선 18세기가 이룩한 동아시아 최고의 지적 성취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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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한국통사/의산문답 |
박은식 |
최혜주 |
지만지 |
2010 |
도서상세정보
구한말 시기로부터 일제의 강점 하에 살았던 지식인 박은식이 애국심으로 저술한 우리나라의 역사서다. 일제 또는 다른 열강들의 점령·탄압으로, 주권을 상실하게 된 한국의 슬픈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독립운동에 직접 참여했던 사학자이자 저자인 박은식의 민족주의 사관을 엿볼 수 있고,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근대사가 종합되고 서술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로써 우리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 사학사적 의의를 생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역사적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식하고 각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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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원효의 금강삼매경론 |
원효 |
은정희, 송진현 |
일지사 |
2000 |
도서상세정보
원효대사의 이미지는 종교가, 저술가, 사상가, 선구자 등 매우 다양하다.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을 국역한 책으로, 간략하고 명쾌하지만 그 의미가 심오하고 유려한 원효를 닮은 글이 수록되어 있다. 선사상, 여래장 및 불성의 사상, 연기의 사상, 참회를 비롯하여 복덕을 추구하는 신앙 등의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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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삼국유사 |
일연 |
이가원, 허경진 |
한길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일연의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는 다른 역사서에는 보기 어려운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신화와 설화, 그리고 방대한 양의 불교와 민속 신앙 자료가 한데 아우러져 있다. 무신 정권과 몽골의 침입 등 국내의 정세가 안팎으로 어수선하고 불안해지자, 일연은 오랜 연구 동안 모아 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주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작자의 자유롭고 개성적인 상상력으로 해석해 낸, 다시 말해 민족 주체성의 토대 위에서 우리의 고대사를 바라본 최초이자 최고의 역사서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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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삼국사기 |
김부식 |
신호열 |
동서 |
2007 |
도서상세정보
<삼국사기>는「삼국유사」와 함께 현존하는 우리 고대사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역사서이다. 정치적 흥망 변천을 기년체로 서술한 삼국의 정사로 사회, 역사, 경제, 천문, 지리, 풍속, 예악, 전기 등 각 방면에 걸쳐 체계적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삼국시대를 연구함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고대에 있어서 개인의 역할을 강조함은 물론,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하여 힘쓰라는 공적인 윤리를 제시하여, 국가와 민족에 희생하는 인간의 도리를 중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조선사학회 간행본인 '교정삼국사기'를 저본으로 하고 지금까지 간행된 관계서를 참고로 하여 번역하였다.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고, 고어투의 문체를 현대 감각에 맞도록 쉽게 풀어내었다. 편의를 위해 권별로 번역문 뒤에 원문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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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근사록(신완역) |
주희 |
김학주 |
명문당 |
2004 |
도서상세정보
송 효종 2년 주희와 여조겸이 송대 성리학의 선도자들인 주돈이ㆍ정호ㆍ정이ㆍ장재 네 선생의 저술을 읽고 그 가운데서 '학문의 대체와 관련이 있고 일상생활에 절실한' 글들을 채록하여 초학자들을 위한 입문서로서 편찬한 책이다. 삶의 진리를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한 성리학자들의 긴장된 삶과, 진리를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얻게 된 삶의 희열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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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논어-슬기바다1 |
공자 |
김형찬 |
홍익출판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엄밀히 말하면, 어느 정도로 공자 본래의 가르침을 전하는가가 문제다. 하지만 이것을 이해하는 데에는 논어가 불가결한 문헌임에는 틀림없다. 논어의 문장은 간결하면서도 수사(修辭)의 묘를 얻어 함축성이 깊다. 또한 문장간의 연계가 없는 듯 하면서도 깊이 생각해보면, 공자의 인격으로 귀일되어 있다. 공자의 불요불굴의 구도와 태도, 관용 중에서도 사람을 이상선인 ‘인’으로 이끌고야 마는 교육, 그리고 공자를 중심으로 하여 겸허한 안연, 직정의 자로, 현명한 자공, 그 밖의 제자들의 각기 개성에 따른 상호간의 독려 등,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주의사상과 자각자율(自覺自律)의 도덕설을 제시한 공자학단의 활동이 잘 묘사되었다. 모든 내용이 인생 경험의 깊은 영지의 결정으로 음미할수록 가치가 있는 교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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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맹자-슬기바다2 |
맹자 |
박경환 |
홍익출판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이 담긴 정치사상서 <맹자>를 번역한 책. 전국시대의 사회적 혼란과 사상적 위기 상황 속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지키고 그것을 현실에 접목시키려고 했던 맹자의 사상이 <맹자>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인간과 사회, 역사 등을 대상으로 한 맹자의 다양한 언급들을 구체적인 맥락 위에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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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대학,중용-슬기바다3 |
주희 |
김미영 |
홍익출판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중용>을 흔히 유교의 철학 개론서라 일컫는데, 그것은 유교의 철학적 배경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장(首章) 첫머리에서 “하늘이 명(命)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도를 닦는 것을 교(敎)라 한다.”라고 하였는데, 이 대목은 유교 철학의 출발점과 그 지향처를 제시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삶을 누리자면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그 배움에는 길[道]이 있고 길은 바로 본성(本性)에 바탕하며, 본성은 태어나면서 저절로 갖추어진 것이라는 뜻이다. ‘태어나면서 저절로 갖추어진’ 본성을 유교에서는 맹자 이후 ‘순선(純善)’한 것이라 생각하였으며, 송대에 와서 정립된 성리학은 이에 기초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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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노자의목소리로듣는도덕경 |
노자 |
최진석 |
소나무 |
2001 |
도서상세정보
노자가 살던 시대는 춘추전국 시대. 이 시대는 중국의 만장한 역사 속에서 가장 큰 변화가 사회 전체에 나타나 있던 때이다. 사회는 혼란스럽고 지배층의 착취는 극심하며 전쟁이 끊이지 않던 시대 속에서 노자가 살았고, 그런 시대적 악조건 속에서 노자철학이 형성되었다. 이 책은 노자의 원래 음성이 묻어 있을 법한 여러 조각(왕필본, 죽간본, 백서본)들을 찾아내어 마치 퍼즐을 맞추듯 맞춰낸 결과물이다. 노자의 주장에 감명을 받고, 그것을 지금의 상황에 적용시키려는 사람들은 노자가 대답을 하려던 문제의식과 지금의 시대적 조건이 어느 지점에서 얼마만큼 닿아 있는지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진단과 처방이 되도록 근거리에서 서로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전 저술가의 원음을 파악하는 것이 선결 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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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장자 |
장자 |
안동림 |
현암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장자>는 기원전 4세기의 전국시대를 무대로 전쟁과 살육, 군모술수가 소용돌이치는 절망의 시대에서 어떻게 참된 인간으로 살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인생지침서다. 안동림 선생이 국내 최초로 전편 역주한 <장자>는 1973년 처음 나온 이후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5년 <교수신문>에서 주최한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에서 60여 권의 <장자. 번역 도서 중 ‘최고의 장자 번역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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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사기열전1 |
사마천 |
김원중 |
민음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중국 황제시대부터 사마천이 살았던 무제까지의 중국 고대사 기록서. 인간 위주의 역사 서술 원칙에 따라 그 당시의 철학과 종교, 천문, 지리, 음악 등 인간 사회를 둘러싼 모든 대상을 상세히 풀어냈다. 아울러 인간의 역사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대립과 갈등, 배반과 우정, 이익과 손실, 물질과 정신, 도덕과 본능, 탐욕과 자선 등 양자 선택의 길목에서 선 인간을 어떤 선택적 갈등에 직면하게 하고, 그러한 갈등 자체가 인간이 사는 모습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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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생활의 발견 |
린위탕 |
안동민 |
문예출판사 |
2012 |
도서상세정보
4천 년 중국 역사에서 위대한 철학자들이 체득한 인생관을 린위탕의 방식대로 깊이 있게 음미하여 새롭게 풀어낸 책!
중국의 유명한 작가이며 문명비평가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한 몸에 흡수한 보기 드문 석학 린위탕이 자신의 사상과 체험을 밝힌 산문집. 이 작품의 초판본이 영문으로 출판되자 서구인들은 그 기상천외한 발상과 주도면밀한 이론 전개에 경탄을 금치 못했으며, 그 놀라운 반응은 기하급수적으로 전 세계 지성인들 사이로 퍼져나갔다. 작품에 담긴 그의 박학한 지식은 뛰어난 유머와 풍자 속에 흘러넘치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웃음과 탄성 속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해준다.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그의 서구적 교양은 그의 동양적 예지를 빛나게 하는 재량으로 쓰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구적 논리로써 서구적인 것을 비판하고 동양적인 것을 내세우고 있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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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대동서 |
강유위 |
이성애 |
을유문화사 |
2006 |
도서상세정보
중국의 이상사회론을 제시한 청대의 정치사상서 <대동서>를 번역한 책. 청나라 말기의 학자이자 정치개혁론자였던 강유위의 저작 <대동서>는 중국 역사상 혼란이 극도로 심했던 시대에 역대 폭정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도와 덕을 근간으로 유토피아 사상의 극치를 보여준다. 동서고금의 역사, 사상, 풍속, 법률 등의 방대한 분야와 문제점 등을 서술하고 있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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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간디 자서전 |
간디 |
박선경 |
파주BOOKS |
2017 |
도서상세정보
비폭력·불복종으로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끈 정신적 지도자 간디의 위대한 생애를 담아낸 『간디 자서전』. 보편적인, 그리고 모든 것에 내재되어 있는 진실의 정신과 직접 만나려면 사람은 가장 미미한 창조물까지도 동일한 존재로 사랑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떤 생활 분야와도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 자기 정화 없이는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동일시할 수 없다. 신은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자 속에서는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자기정화는 생활의 모든 행위 속의 정화를 의미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그리고 정화는 전염되기 매우 쉬운 자아의 정화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 사람의 주위에 대한 정화가 되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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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한 젊은 유학자의 초상 |
뚜 웨이밍 |
권미숙 |
통나무 |
1994 |
도서상세정보
유가사상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구성, 양명학을 이 룩한 16세기 중국 철학자 왕양명의 생애와 사상을 다 룬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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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묵자 |
묵적 |
박문현 |
자유문고 |
1995 |
도서상세정보
<묵자>를 완역한 책. 번역의 원본은 청나라 필원이 찬한 영암산관 원본으로 상해고적출판사에서 출간한 것을 사용했다. <묵자> 53편을 통해 묵자와 묵가의 사상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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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춘추좌전(상) |
좌구명 |
신동준 |
인간사랑 |
2017 |
도서상세정보
『춘추좌전』을 모르면 춘추전국시대를 논하지 마라!
동아시아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춘추좌전』
이번 전면개정판은 두예와 공영달의 주소注疏를 기본으로 하면서 『춘추공양전』과 『춘추곡량전』은 물론 역대 제가의 학설을 모두 참조한 『춘추좌전』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춘추좌전』의 편제에 관한 한 가장 체계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상사적으로 볼 때 『춘추좌전』의 위대한 면모는 국가의 흥체 이치를 있는 그대로 기술한 사서史書라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치세와 난세의 관점에서 볼 때 『춘추좌전』은 난세의 전형인 춘추전국시대의 핵심인 춘추시대 역사를 가장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춘추좌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결국 춘추전국시대를 제대로 파악할 길이 없고, 춘추전국시대를 모르면 동아시아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길이 없게 된다.
『춘추좌전』의 위상
전래 유학에서 문文·사史·철哲을 대표하는 기본 텍스트로 문학의 『시경』과 사학의 『춘추좌전』, 사상의 『논어』를 들 수 있다. 이들 경전은 ‘사서삼경’을 비롯한 13경 가운데 21세기에도 여전히 찬연한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전에 해당한다. 『춘추좌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는 『논어』는 말할 것도 없고 『시경』도 제대로 해석하기가 어렵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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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정약용 |
박석무 |
창비 |
2009 |
도서상세정보
오랜 세월이 지나도 빛바래지 않는 정약용의 따뜻한 삶의 지침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재를 모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조선 후기 우리나라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다산 정약용의 글 모음집이다. 그가 1801년 유배지에서 그의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27편을 비롯해, 아들에게 내려주는 교훈 9편, 형님에게 보내는 편지 14편,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 11편 모두 61편의 인생 교훈 지침 글을 수록했다.
200년 전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잠시도 붓을 놓지 않았던 정약용의 편지가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는 생명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정약용이 손대지 않은 학문 분야는 사실상 없었고, 그는 당대 최고의 사상가, 정치가, 행정가 이자 의사, 지리학자, 과학 기술자였다. 그런 그는 누구보다 엄하고 다정한 아버지이자 속 깊은 동생이었으며, 올바른 스승이었다. 이 책에는 정약용의 그런 내면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편지를 담아 그의 삶과 사상을 엿본다.
유배지에서 아들과 제자들에게 보낸 이 편지글에는 자상하고 간곡한 아버지와 스승의 정이 넘치면서도 그 밑바닥에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려는 뜨거운 의지가 용솟음치고 있다. 참다운 스승을 만나기 어려운 오늘날, 다산이 서한으로 전한 말들은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깨우침을 전한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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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산해경 |
정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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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
1996 |
도서상세정보
중국 최고(最古)의 대표적인 신화집. 고대 중국의 사회, 역사, 지리, 민속, 종교 등 여러 분야 에 관한 생생한 증언. 불로불사의 신선, 영생의 유토피아, 이백 시(詩)의 자유와 환상 등 유 학(儒學)과 함께 중국 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낭만적이고 신비적인 것들의 문학·예술적 실 체를 가능하게 했던 정신적 원천. 한 마디로 고대인의 꿈과 무의식에 뿌리를 둔 원형적 이 미지들을 집대성한 상상력과 환상의 결정체이다. 고대인들이 가졌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으 며 조선·숙신·맥 등 옛 한국과 관련되는 지명들이 등장하고 이른바 동이(東夷) 계 문화가 적잖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상고사의 수수께끼들에 관한 힌트도 얻을 수 있다. 산경은 중국 및 그 주변 지역을 방위에 따라 다섯으로 구분하여 모두 447곳의 산을 수록했다. 각 산마다 산천의 형세, 산출되는 광물·동식물·괴물 및 신령을 설명하고 각 편마다 끝부분에는 제사 드리는 방법을 소개해 놓았다. 해경은 내용이 좀더 포괄적이어서 이국의 풍속·사물·영웅 의 행적·신들의 계보·괴물 등 한층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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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한비자 |
한비 |
김동휘 |
신원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표지글]
도덕을 버리고 법술로 다스린다
<한비자>는 법지상주의를 강조한 법가 사상의 대표적인 고전이다. 유가의 덕치론과 법가인 상앙의 견해도 비판.수정하여 부국강병을 위한 독자적인 학문을 형성했다. 또 신하 통솔법과 법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히고 있다. <한비자>는 법을 독립된 고찰 대상으로 삼아 유물론적이며 실증주의적 방법에 의해 사상 체계를 독자적으로 수립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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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순자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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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
2008 |
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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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한국인의신화 |
김열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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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각 |
2005 |
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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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동양의 역사와 사상 |
채근담 |
홍자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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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2 |
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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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동서양의 문학 |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성은애 |
열린책들 |
2011 |
도서상세정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조이스의 경험을 투영한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스티븐 디덜러스가 유년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거쳐 한 사람의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추적한 이 작품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 가족, 사회, 종교, 조국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거부해야 했던 한 소년의 고독과 방황 그리고 용기를 섬세하고 그려내고 있다. 『율리시스』에서 꽃피운 「의식의 흐름」 기법이 처음 실현된 소설로 주인공의 의식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며, 한 소년이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했다.『율리시스』와 함께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를 20세기 모더니즘을 이끈 매우 중요한 작가로 인정받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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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동서양의 문학 |
한권으로 읽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창석 |
국일미디어 |
2001 |
도서상세정보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장편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과 분석으로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새로운 세계를 연 작가이며, 그가 과거에 묻혀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자신의 삶을 그린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삶의 소소한 부분과 일상에 대한 섬세한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파리의 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 ‘나’의 시선을 따라, ‘나’의 목소리로 이어져나간다. ‘말하는 이’는 상류 귀족의 화려한 사교생활, 정열적인 연애의 세계에 강한 동경을 품고서 몽상을 거듭하면서 그 속으로 조금씩 파고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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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동서양의 문학 |
구토 |
사르트르 |
방곤 |
문예출판사 |
1999 |
도서상세정보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저자의 실존주의를 형상화한 장편소설. 주인공 로캉탱의 예리한 관찰을 통해서 소시민적 권태와 부르주아의 위선, 그리고 더 나아가 무의미한 대화들만 주고받는 모든 인간들의 비진성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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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동서양의 문학 |
셰익스피어4대비극 |
세익스피어 |
이태주 |
범우 |
2010 |
도서상세정보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집. 1991년에 나온 첫 번역본의 개정판으로,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가 수록되어 있다. 희곡 형태를 살려 담아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4대 비극은 셰익스피어극의 절정이자 세계문학의 금자탑(金字塔)으로서 이 시기에 씌어 진 로마 사극도 비슷하게 비극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상주의자 브루투스와 현실정치가 안토니우스의 대결을 통하여 브루투스의 패배에서 얼핏 햄릿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모든 것을 표출하였다는 의미에서 셰익스피어는 뛰어난 자기완결적인 작가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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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동서양의 문학 |
오이디푸스왕 |
소포클레스 |
강대진 |
민음사 |
2009 |
도서상세정보
아이스퀼로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희랍의 삼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대표작들을 수록한 것이다. 소포클레스 비극에서 불행과 고통, 죽음은 결코 우발적인 것이 아니며 무의미하지 않다. 불행과 고통, 죽음은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거짓된 삶에서 진정한 삶으로 나아가는 변화)를 낳거나 변화의 조짐이 된다. 죽음 같은 고통(정신이나 육체의 고통 또는 정신과 육체의 고통)은 진실에 대한 이해를 낳는 동시에 ‘재생’으로 이어진다. 예컨대, 소포클레스가 상상해 낸 오이디푸스는 전설에 나오는 모순된 오이디푸스, 즉 인간들 가운데 가장 행복하고 가장 비참한 인간, 아무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풀지만 정작 자신의 진실을 모르는 사람, 범죄자를 쫓는 범죄자이며, 그와 동시에 공격적이면서도 너그럽고, 오만하지만 자신이 놓친 진실을 찾는 일에 열정적으로 몰두하며, 모든 것을 잃고 추방되는 마지막 순간에 외려 끈기를 회복하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가 되었다. 결국 소포클레스는 작품을 통해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진실을 찾기 위해 자기 의지대로 삶을 이뤄 나가는 주체적 인간상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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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동서양의 문학 |
신곡 |
단테 |
한형곤 |
서해문집 |
2005 |
도서상세정보
<신곡>은 단테가 어둠과 영원한 저주의 지옥, 정죄와 희망의 연옥, 빛과 노래 그리고 축복이 넘치는 환희의 천국을 여행하며 영혼의 구원을 노래한 웅대한 규모의 환상여행기이다. 단테는 성서, 그리스ㆍ로마의 모든 고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등 자신이 일생에 걸쳐 연구한 것을 총체적으로 집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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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동서양의 문학 |
실락원 |
밀턴 |
이경애 |
일신서적출판사 |
1994 |
도서상세정보
영국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사상가의 대서사시. 1667년 10권으로 초판되었으며, 약간의 수정을 거쳐 1674년 12권으로 재판되었다.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근거한 아담과 하와의 타락과 낙원 추방을 묘사하여 인간의 원죄를 주제로 하였다. 밀턴은 신의 영원한 통찰력과 인간의 자유의지 간에 일어나는 갈등을 명료하게 하여 “신이 인간에게 행하는 합당한 방법”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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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동서양의 문학 |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
문예출판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60여 년이라는 긴 제작기간이 말해주듯, 작가 괴테의 삶과 세계관이 담겨 있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주인공 파우스트를 통해 신과 악마 사이의 쟁점이 한 인간을 통해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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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동서양의 문학 |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
호메로스 |
이상훈 |
동서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어느 것이나 다 트로이전쟁(기원전 1200년)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문학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두 위대한 서사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지금까지 완전하게 전해진 문학작품 가운데 그 규모의 웅대함, 서술의 교묘함, 구상의 다양함, 인생을 관조하는 그 심오한 깊이 등에 있어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작품이다.
등장하는 영웅들은 인간의 삶의 다양한 계기들을 전형적으로 형상화한다. 아킬레우스는 관대하고 섬세한 인간성의 소유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소질과 품성을 격렬하게 분출하고, 제우스는 권위 있는 군주의 모습을, 헥토르는 이상적인 남편, 안드로마케는 지혜로운 아내의 이상을, 오디세우스는 주도면밀한 재사이자 분쟁 조정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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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동서양의 문학 |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 |
오비디우스 |
천병희 |
숲 |
2005 |
도서상세정보
성경과 함께 서양문화의 두 축을 이루는 천지창조에 관한 대서사시. <변신 이야기>는 그 내용의 방대함은 물론 수려한 문체로 그리스-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서양 중세 문화는 기독교와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직 기독교에 물들지 않은 서양 고대의 인식체계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한편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작가와 시인과 화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창조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이 책에 담긴 세계에 대한 풍부한 모티프들과 시적 상상력들은 서양의 인문학에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하늘이 열리던 아득한 때와 사람이 살게 된 시대 사이에 가로놓인 긴긴 세월을 일시에 뛰어넘는 신화적 경험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신들의 전성시대`,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로물루스와 레무스`등 15개 장 128편의 신화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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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동서양의 문학 |
마의산 |
토마스 만 |
곽복록 |
동서문화사 |
2007 |
도서상세정보
<마의 산>은 토마스 만의 대표작으로, 일생의 문제인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주제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은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서 근대독일문학 최고봉이라 불린다.
함부르크 명문집안 출신인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는 폐병으로 요양 중인 사촌 요하임을 방문한다. 그러나 며칠 머무르는 동안 자신도 폐병에 걸리고 만다. 실의에 빠진 그는 그곳 ‘마의 산’ 주위를 떠돌며 7년을 보낸다. 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자기가 처한 절망을 극복하고 다시 현실세계로 되돌아온다. 그는 전장에 나가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다.
토마스 만은 이 단순한 스토리로 붕괴 직전의 시민계급을 고발하고 있다. 세기말 시민 사회의 공허를 이렇게 철저히 표현하고, 유럽 사회의 붕괴 과정을 이렇게 명료하게 표출한 작품은 그 예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간 내면의 기록, 다시 말해서 자아와 의식의 전개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토마스 만은 이것을 뛰어난 상상력과 직관으로 훌륭히 묘사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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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동서양의 문학 |
인간의 조건 |
앙드레 말로 |
김봉구 |
지식공작소 |
2000 |
도서상세정보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미술사가인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역사와 실존 사이에서, 우정과 애정 사이에서,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감각과 의지 사이에서, 밤과 낮 사이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과 인간 아닌 것 사이에서 인간이 되는 최소 조건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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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동서양의 문학 |
양철북 |
귄터 그라스 |
최은희 |
동서문화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9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작가 권터 그라스의 장편. 3살 때 추락사고로 성장이 멈춘 오스카를 주인공으로 나치 점령 하에서 2차 대전 종전 후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역사와 사회상을 촘촘히 그린 작품. 정신병원에 수감된 오스카가 전쟁이후 시대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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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동서양의 문학 |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박철 |
시공사 |
2004 |
도서상세정보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 스페인의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장편 소설이다. 반종교개혁운동과 합스부르크 절대왕조의 통치 아래 있던 스페인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쓸 수 없었던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의 광기를 통해 당시 사회를 교묘하게 비판하면서 종교와 연애의 자유, 계층 간의 평등, 정의로운 재판, 등을 꿈꾸었다. 세계 문학사상 최초로 소설 속의 '인간'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이상주의적 인물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적 인물 산초 판사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냉철하게 묘사해내었다.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에서 주위의 시선과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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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동서양의 문학 |
페스트 |
알베르 까뮈 |
김화영 |
민음사 |
2011 |
도서상세정보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억누를 수 없는 희망의 의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페스트'라는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20세기 문학이 남긴 기념비적인 고전으로 꼽힌다. 무서운 전염병이 휩쓴 폐쇄된 도시에서 재앙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묘사된다. 인물들은 재앙에 대처하는 서로 다른 태도를 드러내 보인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과 맞서는 것은 결국 행복에 대한 의지이며, 잔혹한 현실과 죽음 앞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야말로 이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진정한 반항임을 이야기한다. 이번 한국어판은 1999년 우리나라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된 김화영 교수가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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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동서양의 문학 |
카라마조프씨네 형제들 |
도스트엡스키 |
박형규 |
누멘 |
2011 |
도서상세정보
<죄와 벌>로 잘 알려진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신과 종교, 삶과 죽음, 사랑과 욕정, 인간 본성의 문제를 탐구해 낸 대서사시라 평해지는 작품이다.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소도시, 이 지방의 지주 표도르 카라마조프의 집에 20여 년 만에 아들들이 찾아온다. 평생 방탕하게 살아온 표도르는 두 아내가 낳아 준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나 몰라라 해왔던 것이다. 드미트리가 아버지와 재산 문제를 담판 지으러 왔다가 아버지가 점찍어 둔 여자에게 반해버리면서 일은 좀 더 복잡해지는데…. 도스토예프스키의 마지막 작품인 이 책은 그가 평생 동안 고민하고, 작품 속에서 그려 왔던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에 대한 모든 문학적, 철학적 정수가 집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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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동서양의 문학 |
안나카레니나 |
톨스토이 |
신길호 |
혜원출판사 |
2008 |
도서상세정보
한 시대의 초상을 담아낸 톨스토이의 걸작!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안나 카레니나>제1권. 사랑과 결혼, 가족문제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농노제 붕괴에서 러시아혁명에 이르는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초상을 그리고 있다. 한 시대의 사회상과 풍속, 개인의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소설은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칭송받기도 했다. 시대와 언어를 뛰어넘어 인간 삶의 총체적 모습을 완벽한 소설 형식으로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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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동서양의 문학 |
세일즈맨의죽음 |
아서 밀러 |
강유나 |
민음사 |
2009 |
도서상세정보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세일즈맨의 죽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인간의 소외와 붕괴를 파고드는 기법으로, 미국 현대극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였다. 허망한 꿈을 좇는 소시민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예순 살이 넘은 세일즈맨 윌리 로먼은 대공황이 오기 전까지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번쩍이는 차와 새 집, 세일즈맨으로서의 실적과 전도유망한 두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불황은 서서히 그의 입지를 잠식해 들어오고, 아들들은 그를 실망시킨다. 윌리는 두 아들이 그의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고 낙오자가 되자 과거로 도피한다.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맴돌던 윌리의 기억은 어느새 가족과 함께 마차로 유랑하면서 정착지를 찾던 유년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미국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현실이 가혹해질수록 윌리의 현실 도피도 심해지고, 결국 그는 30년 이상 일해 온 회사에서 무자비하게 해고를 당한 뒤 파국을 향해 곤두박질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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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동서양의 문학 |
백년동안의 고독 |
가브리엘 마르케스 |
안정효 |
문학사상 |
2005 |
도서상세정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브리엘 마르께스의 대표 장편소설. 마을에서 도시로 팽창하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져간 마콘도를 무대로, 한 집안의 백년에 걸친 역사와 기이한 자녀를 에워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설로 엮었다. 라틴 아메리카의 복합적인 인종, 문화, 역사적 전통과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환상적으로 직조해내고 있다. 중남미 문학의 특징인 '마술적 리얼리즘'의 원조격인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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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동서양의 문학 |
참을 수 없는 존재의가벼움 |
밀란 쿤데라 |
이재룡 |
민음사 |
2011 |
도서상세정보
이 책은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 번도‘존재의 가벼움’을 느껴 보지 못한 현대인, 그들의 삶과 사랑에 바치는 소설이다. 토마시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테레자는 고향을 떠나 그의 집에 머문다.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점차 그 무게를 더해 간다. 한편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며,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는 그런 사비나의 ‘가벼움’에 매료된다. 쿤데라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삶이 인간에게 던지는 농담, 그 속에 숨은 유머와 아이러니를 밝혀내고자 하며 이로써 삶의 본질,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프도록 고민해 봤음직한 ‘삶의 이유’를 탐색한다. 쿤데라 전집은 쿤데라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그 탐색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며 독자들은 그 길을 따라 쿤데라가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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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동서양의 문학 |
타이스,붉은백합 |
카프카 |
전영애 |
민음사 |
2009 |
도서상세정보
20세기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현대문학의 불멸의 신화가 된 프라하 출신 작가의 단편집<변신>. 카프카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애서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에의 꿈 등을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추종자들을 낳았고 그 행렬은 21세기에도 끊임없이 뻗어나갈 것이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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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동서양의 문학 |
타이스,붉은백합 |
아나톨 프랑스 |
이환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7 |
도서상세정보
<타이스>는 4세기말 원시기독교시대의 이집트를 배경으로, 수도승 파프뉘스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 파프뉘스는 모든 인간적인 욕망을 억압한 채 사막에서 수도를 하고 제자를 키우는 존경받고 유망한 수도승이다. 그는 타이스라는 성스럽지 못한 타락한 인물을 구원하려 한다. 파프뉘스가 살던 시대의 성스러움은 모든 인간적인 욕망을 절제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었고, 그는 그런 기준에 부합하려 부단히 노력하는 인물로 부각된다. 그러나 결국 그는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낀다. 하느님의 존재를 모른다고 이해할 수 없었던 팔레몽 보다도, 자신이 구원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타이스보다도, 그의 삶에 염세적이고 회의적이던 니시아스 등 그 누구보다도 절제된 생활한 그는 왜 영원의 삶을 얻지 못한 것일까? 저자는 신의 영역이 인간을 구원하며 보살피는 것이라면, 인간의 영역은 같은 인간을 구원하기보다는 서로를 사랑하고 보살피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 소설을 통해 암시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이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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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동서양의 문학 |
수이전 |
박인량 |
이동근 |
지만지 |
2011 |
도서상세정보
<수이전>은 ‘기이한 것을 전달한다.’라는 뜻처럼 문학을 인식하고 쓰인 한국 최초의 고대 서사 자료집이라는 점에서 국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 문헌이다. <수이전>은 현존하지 않는다. 단지 <수이전>에서 옮겨 실었다는 21편의 작품이 후대의 문헌인 13세기 각훈의 <해동고승전>, 일연의 <삼국유사>, 15세기 성임의 <태평통재>, 서거정의 <필원잡기>, 노사신의 <삼국사절요>, 16세기 권문해의 <대동운부군옥>, 17세기 권별의 <해동잡록> 등에 실려 전해지고 있다. 그중 중복되는 9편을 제외한 12편의 작품을 1장에 <수이전>의 일문으로 수록했다. <수이전>에 수록된 설화들은 아도(阿道), 원광(圓光), 보개(寶蓋), 최치원(崔致遠), 지귀(志鬼), 영오와 세오(迎烏細烏), 탈해(脫解), 선덕여왕(善德女王), 머리에 석남 가지를 꽂다(首揷石枏), 대나무 통 속의 미녀(竹筒美女), 늙은이 개로 변하다(老翁化狗), 호랑이의 소원(虎願)이란 제목으로 종교적, 영웅전기적, 교훈적, 신화적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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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동서양의 문학 |
열하일기 |
박지원 |
고산 |
동서문화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조선 정조 때 학자로 청나라를 다녀와서 기행문집 열하일기를 저술하였다. 그는 이 열하일기에서 유려한 문장과 진보적 사상으로 이름을 널리 떨쳤으며, 북학론을 주장하고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하였다. 연암이 열하일기에서 다룬 다양한 형식과 광범위한 내용은 결코 세속적인 박물군자의 호기적 지식자랑이거나, 현학자의 문자놀음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우리나라를 문명하고 부강하게 만들려는 애국정신의 소산이었으며, 그러한 연암의 사상은 열하일기 전편에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이러한 열하일기는 여행지에서의 견문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신문물과 북학파의 실학을 소개하고 있어 수많은 조선시대 연경 기행문학의 백미(白眉)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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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동서양의 문학 |
서유견문 파한집 |
유길준 |
구인환 |
신원문화사, 서해문집 |
2005 |
도서상세정보
조선말 지식인 유길준이 유럽과 미국을 둘러보고 쓴 우리나라 최초의 서유견문록. 국한문 혼용체로 설명적 논설문 18편과 기행문 2편을 수록하고 있는 이 저서는, 자주 독립과 근대화 사회를 수립하기 위해 발달된 서양의 모습을 조정과 국민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개화 의지의 산물로, 서양의 정치 구조와 사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당시 조선의 정치적·외교적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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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동서양의 문학 |
서유견문 파한집 |
이인로 |
구인환 |
신원문화사 |
2002 |
도서상세정보
<파한집>은 고려 명종 때 문신인 이인로의 설화 문집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비평 문학서로서 그 가치가 높다. 제목만으로는 심심할 때에 읽을 만한 책으로 다가오지만, 우리나라의 한자문학, 특히 한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저서이다. 이 작품에는 시화, 문담, 기사와 자작 작품이 실려 있으며, 옛 선비들의 문학관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고려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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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동서양의 문학 |
한권으로읽는삼국지 |
나관중 |
김협중 |
김영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동아시아의 영원한 문화코드이자 위대한 고전인 <삼국지>를 늘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역사의 진실에서 벗어난 듯 한 내용과 미신적인 부분은 과감히 생략했고, 반복되는 전투의 세세한 묘사도 가능한 한 압축하여 보다 쉽게 삼국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중국의 유명 화가 김협중(金協中)의 삼국지 그림을 삽화로 사용해서 독자들이 각 장의 핵심을 더 생생하게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각 장 말미에 ‘삼국지 깊이 읽기’란을 마련해 독자들이 더 깊이 본문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셋째, 오늘날에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 있는 명어을 선별해서 부록으로 실었다. 넷째, 삼국시대의 자세한 연표를 실어서 삼국의 역사를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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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동서양의 문학 |
난중일기 |
이순신 |
노승석 |
민음사 |
2010 |
도서상세정보
이 책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일 년 전, 조선 조정은 일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파악하고는 변방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장수가 될 만한 인재를 찾는다. 이때 유성룡의 천거로 전라좌도수사에 발탁된 이순신은 무기를 정비하고 거북선을 제작하는 등 침입에 대비하기 시작한다. 임진년 1월 1일부터 일기가 시작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난중일기>는 왜군의 내침 징후를 간파한 이순신이 진영에서 보고 들은 여러 가지 사건과 문제들을 남기기 위해 7년 동안 의식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내용은 주로 전쟁의 출동 상황, 부하 장수의 보고, 공문 발송 등이지만 가족에 대한 걱정과 진중 생활에서 느끼는 울분과 한탄 등의 심정도 곳곳에 녹아 있다.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세심하게 기록하여 남긴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료인 동시에 성웅의 인간적 면모도 살펴볼 수 있는 우리나라 일기 문학의 정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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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동서양의 문학 |
님의침묵/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한용운 |
하서 |
님의침묵 편집부 창작시대 |
2005 |
도서상세정보
이 책은 한국 근대 문학의 가장 우수한 시인으로 꼽히는 한용운의 시, 종교, 현실적 작품 세계를 엿 볼 수 있다.「님의 침묵」,「나룻배와 행인」,「알 수 없어요」등 만해 한용운의 대표적 작품들을 한권으로 묶었다. 우리 민족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살다간 한용운은 시, 종교, 현실을 꿰뚫어 자신의 의지와 행동으로 일체화시켰다. 또한 한국 근대문학의 가장 우수한 시인으로 이해될 정도로 깊이 있는 시작 활동을 한 그는 <조선불교유신론>을 발표하여 우리 나라 불교계의 근대화를 앞당긴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몇 차례의 옥살이에도 굽히지 않는 민족 운동가로서 자신의 삶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시는 연인들의 노래이자, 민족 해방과 조국에 대한 염원의 송가로 진리와 구도를 탐구하는 이들의 화두로 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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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동서양의 문학 |
님의침묵/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
최동호 |
서정시학 |
2010 |
도서상세정보
어두운 시대에서도 한 점 부끄럼 없이 산 순절의 시인 윤동주의 시집이다.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한 윤동주는 릴케나 발레리의 시집을 끼고 다녔다. 한 포기의 들꽃도 그대로 지나치기 아쉬운 듯 가슴에 꽂거나 책장 갈피마나 나뭇잎을 꽂아두었다. 풀포기처럼 연약한 것에 쏟는 애정은 어쩌면 천품인지도 모른다. 연희전문을 졸업할 때까지 33편의 시를 썼는데, 바로 이 시절이 그의 시적 편력에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개화기였다. 순절의 시인 윤동주. 어두운 밤하늘에 별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살아간 대나무같이 곧은 절개이며, 윤동주 시인은 일제에 끝까지 저항하다 순절한 민족의 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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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동서양의 문학 |
천변풍경 |
박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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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우리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정리하고 원본 및 연재본을 일일이 대조하여 그간의 오류를 수정하는 등 원전 텍스트를 확정한 '한국문학전집' 시리즈. 현대식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적용시킴으로써 오늘의 독자들에게 우리 문학의 고전을 동시대의 작품처럼 신선하게 맛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간행된 '한국문학전집' 시리즈 중 열 번째 책이다.
근대적 일상성의 부정을 추구했던 초기작품의 모더니즘적 경향과 리얼리즘 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박태원의 역작 <천변풍경>은 1930년대 서울의 풍경을 파노라마식으로 담아내면서 식민지라는 파행적 상황에서 기형적으로나마 실현되었던 근대화 양상을 기층 민중의 생활을 통해 본격적으로 포착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천변풍경> 이후 역사소설로 나아가는 박태원 문학의 궤적을 설명하는 단초가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되는 작품이다.
이상, 최명익과 함께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서설을 대표하는 작가 박태원이 보여주는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정점을 만나보자.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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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동서양의 문학 |
위대한 유산 1,2 |
찰스 디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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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
2009 |
도서상세정보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위대한 유산』제1권. 19세기 산업화 초기 시대 영국의 부조리한 사회를 그려내는 작가였던 디킨스는 그러한 사회 비판적 시선을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주제 안에 자연스럽게 풀어내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이 소설은 그 시대 영국의 중산계급에 널리 퍼졌던 사회적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
억척스러운 누나와 대장장이인 매형과 살아가던 소년 핍은 마을의 유지 미스 해비셤의 집에서 아름다운 소녀 에스텔러를 만난다. 핍은 에스텔러를 만난 후 자신의 가난과 무지를 깨닫고 번민의 사춘기를 보내며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게 된 핍은 런던으로 가서 신사 교육을 받는다.
핍은 런던에서 여전히 도도하고 차가운 에스텔러와 재회한다. 하지만 그는 점점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변해가는데….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핍이 성장하면서 겪는 방황과 사랑의 아픔,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다. 핍의 개인적 욕망의 아닌, 핍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보편적 욕망을 통해 깊이와 무게를 더했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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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동서양의 문학 |
닥터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이동현 |
동서문화사 |
2016 |
도서상세정보
동서문화사 월드북 257권.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대표작. 놀랍도록 광활하고 아름다운, 눈 내리는 자작나무숲의 러시아 자연 풍경, 그 안에서 펼쳐지는 유리와 라라의 가슴 절절하고도 애잔한 사랑….
1955년 완성, 이탈리아에서 먼저 출판된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혁명의 잔혹함과 그 파란 속에서 펼쳐지는 개인의 방황, 정신적 고독, 애틋한 사랑을 서사적으로 그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나 정작 작가의 모국인 소련에서는 1988년까지 출간을 금지 당했다. 러시아혁명과 소련의 사회건설을 비판했다는 이유였다.
비록 조국에서는 침묵을 강요받았지만 서방 세계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은 이 작품으로 파스테르나크는, 195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소련 내의 정치적 압력으로 끝내 수상을 거부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소련과 서방 세계가 보여준 이 뚜렷하게 다른 반응은 이 작품이 받아들여지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파스테르나크는 동서양에서 사회주의 국가 철의 장벽을 넘어, 개인의 자유라는 서구적 낭만을 상징하는 작가가 되었기 때문이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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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동서양의 문학 |
변신인형 |
왕멍 |
전형준 |
문학과지성사 |
2004 |
도서상세정보
20세기 중국의 왜곡된 삶 속에 숨어 있는 진정성과 의미를 찾는 소설. 당대 중국을 대표하는 지성이자 '문제작가'인 왕멍의 자전적 소설로, 풍자와 유머로 거듭나는 치열한 시대정신을 시점과 화법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이 그리는 것은 등장인물들의 부정적인 모습 자체가 아니라 봉건적인 것이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는가, 어떻게 인간을 악으로 물들이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묘사는 한 가족으로부터 사회 전체로, 식민지 반봉건 사회로부터 여전히 봉건성에 침윤되어 있는 사회주의 중국의 사회로, 더 나아가서는 신시기까지 포함하는 20세기 중국 역사 전체로까지 확대된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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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동서양의 문학 |
주홍글씨 |
나다나엘 호손 |
조승국 |
문예출판사 |
2004 |
도서상세정보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장편소설. 소설은 헤스터와 딤스데일, 칠링워스 세 사람을 통해 죄악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파멸과 구원의 길로 이끌어 가는지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인간 영혼의 어두운 본성과 19세기 청교도 사회의 불안전성, 개인과 사회에 내재한 나약함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17세기 미국 보스턴. 순수하고 신성한 유토피아를 꿈꾸는 이 청교도 마을에서 '간음하지 말라' 라는 일곱 번째 십계명을 어긴 죄인으로, 헤스터는 '간통(Adultery)'을 상징하는 글자 'A'를 평생 가슴에 달고 살아야 하는 형벌을 받는다. 사람들의 경멸에도 죄악의 징표인 'A'를 주홍빛 천으로 만들어 그 둘레에 금실로 화려하게 수를 놓아 당당하게 달고 다닌다.
그런 헤스터와는 달리, 그녀의 간통 상대인 딤스데일 목사는 자신의 죄를 차마 세상에 드러내지 못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혀 나날이 쇠약해져만 간다. 한편 뒤늦게 미국에 도착한 헤스터의 전 남편 칠링워스는 우연히 목사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자신의 의사 직을 이용해 병약한 목사의 곁에 머물며 복수할 기회를 엿보는데….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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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동서양의 문학 |
걸리버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신현철 |
문학수첩 |
2010 |
도서상세정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잘못 알려진 걸리버 여행기 완역본. 주인공인 선장 걸리버의 다양한 모험세계를 흥미있게 그린 책으로 거인국인 브롭딩낵 기행과 소인국인 릴리퍼트 기행,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 라퓨타,럭낵,글럽덥드립,일본기행,말들의 나라 기행 등을 담았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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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동서양의 문학 |
모비딕 |
허먼 멜빌 |
김석희 |
작가정신 |
2011 |
도서상세정보
포경선을 탄 경험이 있는 특이한 이력의 작가 허먼 멜빌이 격조 높은 서사시적 산문체로 써내려간 『모비 딕』(흰 고래 모비 딕Moby-Dick: or, The Whale)이 국내 최고의 번역으로 완역 출간되었다. 2010년 작가정신 아셰트 클래식 시리즈의 한 권으로 일러스트판이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보급판을 선보인다. 고래학學과 포경업에 대한 멜빌의 치밀한 기록을 그대로 수록한 이 책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축약판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모비 딕』의 심오한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음미하게 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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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동서양의 문학 |
마음 |
나쓰메 소세키 |
송태욱 |
현암사 |
2016 |
도서상세정보
2013년 9월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현암사의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전집이 4차분 <마음>, <한눈팔기>, <명암> 출간으로 마침내 완간되었다.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 '소설이 없던 시절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는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20세기의 대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 등으로 불린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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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동서양의 문학 |
픽션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송병선 |
민음사 |
2011 |
도서상세정보
현대 소설의 패러다임을 창조한 보르헤스의 미학 세계!
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소설집 『픽션들』. 1941년에 발표한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과 1944년에 발표한 '기교들'에 수록된 17편의 단편을 모은 책이다.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움베르트 에코 등 현대 지성사의 핵심적인 인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보르헤스의 세계관과 미학을 드러낸 대표작이다. 또한 일생 동안 장편소설을 한 편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단편 전문 작가 보르헤스의 문학적 정수를 엿볼 수 있다. 허구를 주제로 한 단편들은 가상과 실재, 기억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경하고 낯선 풍경을 보여준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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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동서양의 문학 |
농담 |
밀란 쿤데라 |
방미경 |
민음사 |
2011 |
도서상세정보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만날 수 있는 쿤데라 문학의 정수!
최고의 현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밀란 쿤데라 전집」. 소설, 단편집, 희곡, 에세이 등 쿤데라의 작품 15종을 완역할 예정이다. 특히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표지로 사용하여, 두 거장의 작품을 함께 소장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1권에서는 쿤데라의 첫 소설인 『농담』을 소개한다. 농담 한마디 잘못 했다 ‘삶의 길 밖으로 내던져진’ 루드비크는 15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가 한때 사랑했던 여인 루치에와 마주치지만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당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파벨은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고, 파벨과 헤어진 후 루드비크와 사랑에 빠진 헬레나는 그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죽음을 택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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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동서양의 문학 |
아버지와 아들 |
뚜르게네프 |
이항재 |
문학동네 |
2011 |
도서상세정보
러시아의 3대 문인,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아버지와 아들』은 ‘세대’간의 갈등에 주목한 러시아 소설로, 이 책의 저자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는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 3대 문인으로, 격변기 러시아의 사상적 갈등을 세밀한 관찰력으로 그려냈다. 진보와 보수간의 사상적 갈등을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라는 보편적인 갈등으로 풀어내어 공감대를 높였고, 그 외에도 젊은이의 방황과 열정, 사랑 등 다양한 소재들로 무겁지 않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은 계속되는 인류의 숙제이기도 한 세대갈등을 기록하며 영원한 화해, 그리고 무한한 생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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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동서양의 문학 |
삼대 |
염상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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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
2004 |
도서상세정보
한국 현대 문학이 이 땅에서 출발한지 반세기. 이제 문학과지성사가 그 역사를 정리해본다.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문학전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김동인과 염상섭 등 한국 근 ·현대사의 명작들이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문학전집에서 소홀히 다루어진 작가들을 포함시켰으며, 각 작가의 대표작 뿐만 아니라 숨겨진 수작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또한 창작 당시의 오류를 수정하거나 수차례의 개작을 거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작품 원본을 토대로 엄밀하게 텍스트를 확정했다. 해당 편집자들의 꼼꼼한 주석과 현대어 맞춤법과 띄어쓰기로의 변환작업은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특정 독자층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이 접근할 수 있다.
이번에 '한국문학전집'은 1차분으로 8권이 출간되었으며, 추후에 2개월가량의 간격으로 5권 안팎의 분량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_『삼대』
한국 근대 장편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염상섭의 『삼대』. 1930년대 서울의 중산층 가족사를 통해 들여다본 우리 근대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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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동서양의 문학 |
적과 흑 |
스탕달 |
진형준 |
살림 |
2017 |
도서상세정보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권 『일리아스』. 모든 예술은 『일리아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처럼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 트로이 전쟁 9년째 마지막 50일간의 이야기로, 트로이의 운 명을 놓고 영웅들과 신들이 벌이는 대결전을 그린 기원전 8세기 작품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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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동서양의 문학 |
대위의 딸 |
푸쉬킨 |
이영의 |
새움 |
2017 |
도서상세정보
『대위의 딸』은 19세기 초에 나온 소설이지만, 요즘 러시아의 젊은이들도 시대의 격차를 느끼지 않고 술술 읽어나갈 수 있을 만큼 현대적인 언어감각으로 쓰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이유는 푸시킨이 러시아인들이 실제로 쓰고 말하는 언어를 작품 속에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푸시킨은 고전주의 규범에 따라 미사여구의 문어로 창작되곤 하던 작풍을 탈피해 실제 사람들이 말하고 듣는 구어를 작품 속에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이전의 낭만주의 문학을 벗어나 당대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작품 속에 옮겨내는 리얼리즘 문학을 러시아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를 두고 투르게네프는 “푸시킨 이후의 작가들은 그가 개척한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그의 뒤를 이은 고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모두 푸시킨을 위대한 작가이자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손꼽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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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동서양의 문학 |
당신들의 천국 |
이청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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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
2012 |
도서상세정보
당신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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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동서양의 문학 |
장미의 이름(상,하) |
옴베르트에코 |
이윤기 |
열린책들 |
2009 |
도서상세정보
장미의 이름(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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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동서양의 문학 |
적과흑 |
스탕달 |
서정철 |
동서문화사 |
2016 |
도서상세정보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권 『일리아스』. 모든 예술은 『일리아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처럼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 트로이 전쟁 9년째 마지막 50일간의 이야기로, 트로이의 운 명을 놓고 영웅들과 신들이 벌이는 대결전을 그린 기원전 8세기 작품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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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동서양의 문학 |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안정효 |
소담출판사 |
2019 |
도서상세정보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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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동서양의 문학 |
빌러비드 |
토니 모리슨 |
최인자 |
문학동네 |
2014 |
도서상세정보
빌러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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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동서양의 문학 |
변신,시골의사 |
카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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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
2009 |
도서상세정보
20세기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현대문학의 불멸의 신화가 된 프라하 출신 작가의 단편집<변신>. 카프카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애서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에의 꿈 등을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추종자들을 낳았고 그 행렬은 21세기에도 끊임없이 뻗어나갈 것이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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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동서양의 문학 |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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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
2011 |
도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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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과학 사상 |
두 우주에 대한 대화(그래도 지구는 돈다: 천동설과 지동설, 두 체계에 관한 대화) 상, 하 |
갈릴레오 |
이무현 |
교우사 |
1997 |
도서상세정보
천동설을 무너뜨리고 지동설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 갈릴레오의 화제작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쓰고 해설한 책. 갈릴레오를 종교 재판에 서게 한 원인을 제공한 책 <두 우주에 관한 대화>을 새로운 시각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즉 ‘종교와 과학의 대립’이라는 흔한 관점이 아니라, ‘낡은 과학을 넘어서려는 새로운 과학의 도전’이라는 시각으로 읽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고전이 본래 지니고 있는 의미를 제대로 드러내고, 근대 과학의 시대를 더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특징은 근대 관측 천문학이 태동하는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근대 관측 천문학은 망원경을 이용해 인간 시각의 한계를 넘어 우주를 관측하여 신비로 가득한 우주 운행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리고 과학자의 진정한 탐구 자세, 특히 권위주의에 맞서 참된 지식의 토대를 찾으려 했던 갈릴레오의 끈질기고도 진지한 자세가 인상적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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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과학 사상 |
프린키피아3(프린키피아: 자연과학의 수학적 원리) |
뉴톤 |
이무현 |
교우사 |
1999 |
도서상세정보
영국의 천재적인 물리학자 뉴턴의 <프린키피아3>는 태양계의 구조편이다. 자연계의 온갖 현상들을 밝혀 놓았다. 즉 행성들과 위성들의 운동, 밀물과 썰물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달의 운동, 혜성들의 운동 등 태양계의 구조를 수학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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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과학 사상 |
종의기원 |
다윈 |
송철용 |
동서문화사 |
2009 |
도서상세정보
다윈은 역사상 유명한 과학자들 중에서도 대중에 무척이나 친숙한 인물이다. 성격과 인품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다른 ‘천재’들의 이론과는 달리 다윈의 이론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정도로 명쾌하다. 그 중에서도 <종의 기원>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생물학은 물론 사상학적으로도 획기적인 기준을 세운 고전이다. 당시에도 종(種)이 진화한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다윈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메커니즘을 주장하고, 나무에서 뻗어가는 가지에 비유해 종 분화를 설명했다. 이 두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변화방식과 다양성을 밝혔다. <종의 기원>을 통해 누구보다도 강렬한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단력을 갖추고 있었던 다윈이 결국 ‘진화론 확립’이라는 ‘혁명’을 이룰 수 있었던 과정을 생생히 맞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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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과학 사상 |
생명이란 무엇인가(생명이란 무엇인가: 살아 있는 세포의 물리적 측면; 정신과 물질) |
슈뢰딩거 |
전대호 |
궁리 |
2007 |
도서상세정보
<생명이란 무엇인가: 정신과 물질>은 분자 생물학과 DNA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생명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물리와 화학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또한 뇌의 어떤 역할들이 인간의 정신에 연결되었는가에 대하여 서술한다. 물리적 기초와 지식, 과학과 종교를 넘어선 다방면으로의 다양한 지식을 통해 정신과 물질, 생명에 관하여 상세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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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과학 사상 |
부분과 전체 |
하이젠베르크 |
김용준 |
지식산업사 |
2005 |
도서상세정보
불확정성의 원리로 현대 물리학의 세계관을 바꿔놓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저서이다. 과학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주목할 만한 자서전으로 꼽히는 이 책은 정신과학과 자연과학의 고립화, 지나친 전문화로 빠져 드는 현대 학문 체계의 문제점을 느끼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자서전의 제목으로 쓰인 부분과 전체는 세밀한 부분에 대한 집중과 충실을 목표로 하되 전체적 맥락과 상호연관성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같은 진영에 속했던 보어와 하이젠베르크는 <부분과 전체>의 많은 부분에서 도보여행을 하며 소립자 물리학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양자역학의 철학적 기초와 “인간적이고 철학적이며 정치적 문제들“에 관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세련되고 지적인 대화로 영감을 주고 받은 두 사람은 소중한 인연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하이젠베르크의 지적 편력은 이론물리학자들이야말로 20세기의 진정한 철학자들이라는 아돌프 폰 하르나크의 말을 입증한다. 이 점이 바로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를 기억하게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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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과학 사상 |
꿈의 해석 |
프로이트 |
김인순 |
열린책들 |
2004 |
도서상세정보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1897년 후반부터 쓰기 시작해 그해 11월에 완성한 책. 프로이트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이며, 무의식의 존재를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정신생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논리적인 구성, 명료한 개념 설명, 명쾌하고 분명한 언어 표현 등의 형식적인 면에서도 인류사 불후의 명작으로 꼽힌다. 자신의 내면생활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꿈의 해석'은 자신의 억제된 소원 충동으로 가는 안내자요, 무의식의 문을 두드리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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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과학 사상 |
과학혁명의 구조 |
쿤 |
김명자 |
까치글방 |
2005 |
도서상세정보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뛰어넘어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는 과학의 진보가 누적적이라는 종래의 귀납적인 과학관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과학적 지식의 발전이 혁명적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과학혁명들 사이에서 과학자들이 통상적으로 수행하는 안정된 과학 활동을 가리켜 정상과학이라고 규정하고, 이러한 정상과학은 '과학자 사회'는 패러다임에 의존한다. 쿤이 말하는 과학혁명이란 정상과학이 심각한 이상 현상들의 빈번한 출현에 의해서 위기에 부딪혀 붕괴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그 결과는 새로운 정상과학의 출현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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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과학 사상 |
이중나선(이중나선: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구조를 발견한 이야기) |
제임스 왓슨 |
최돈찬 |
궁리출판 |
2006 |
도서상세정보
이 책은 20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평가받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과 인물들, 특히 과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소 직설적이고 유머스럽게 써내려간 책이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애송이 미국인 과학도가 영국 케임브리지에 유학하면서, 과학자들이 풀지 못한 숙제였던 DNA 구조의 모형을 만들고 설명해내는 과정이 들어 있다. DNA 구조를 밝혀내는 과정을 둘러싸고 동료인 프랜시스 크릭, 라이너스 폴링, 모리스 윌킨스, 로잘린드 프랭클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한 상황에서. 왓슨은 과학적 업적을 서로 먼저 이루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속임수, 실패와 좌절, 우연히 떠오른 영감 등이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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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과학 사상 |
카오스 |
제임스 글리크 |
박배식; 성하운 |
누림book |
2006 |
도서상세정보
무질서해 보이는 현상의 배후에 자리하고 있는 규칙성을 발견하는 카오스 이론은 현대과학의 패러다임 자체를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자연과학은 물론, 생물학, 미학, 예수, 정치 경제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종래 연구되던 코스모스는 카오스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카오스이론은 인류의 지적 영역의 획기적인 확정을 가져왔다. 이 책은 카오스이론의 탄생에서부터 발전과정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등을 적절한 비유와 지적인 감각으로 쉽게 집필하였다. 과학관련 책으로는 유래 없이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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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과학 사상 |
코스모스 |
칼 세이건 |
홍승수 |
사이언스북스 |
2010 |
도서상세정보
전 세계 60개국에 방송되어 6억 시청자를 감동시킨 텔레비전 교양 프로그램을 책으로 옮긴 칼 세이건(Carl Sagan)의 『코스모스(Cosmos)』.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이 책은 모두 13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10조 개의 별들을 품고 있는 은하가 10조 개 있는 광막한 대우주의 세계에서 은하수 은하의 변방, 자그마한 노란색 별 태양이 이끄는 태양계의 한구석에서 창백하게 빛나는 지구에 이르기까지 코스모스에 대해 우리 인류가 알게 된 것들, 알게 된 과정들, 그리고 알아 갈 것들을 소개하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한 것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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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과학 사상 |
총, 균, 쇠 |
제러드 다이아몬드 |
김진준 |
문학사상사 |
2013 |
도서상세정보
인류문명의 불균형은 총, 균, 쇠 때문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2005년의 개정판을 다시 개정 출간한 것으로, 기존의 32컷의 사진에서 18컷을 추가한 총 50컷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인류 사회가 각기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뉴기니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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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과학 사상 |
엔트로피 |
제러미 리프킨 |
이창희 |
세종연구원 |
2015 |
도서상세정보
엔트로피 법칙이란 무엇인가?
‘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역사를 진보로 보는 시각을 무너뜨리고,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지구상이건 우주건 어디서든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선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 사용된 수많은 에너지는 일부는 쓸 수 없는 에너지로 환경오염이란 이름으로, 실업이란 이름으로 인류에게 혼돈만 가져다 주었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구 자원의 한계를 인식하고 저低엔트로피 세계관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인류의 역사가 우리 세대에서 끝나게 될지도 모른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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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과학 사상 |
객관성의 칼날 |
찰스 길리스피 |
이필렬 |
새물결 |
2005 |
도서상세정보
기호와 수식으로 차있는 텍스트와 실험실에서 몸으로 때우는 작업에 익숙해 있는 과학도나 공학도가 문자 중심의 인문학에 접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이 그나마 인문학 쪽으로 왕래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은 역사라는 인문학적 틀을 빌려 과학기술을 바라보려는 과학기술사다. '과학사상의 역사에 관한 에세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서양과학의 전개 과정을 각 시대 사조 속에서 독창적인 인간들이 벌이는 활동으로 조명한다.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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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과학 사상 |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
로얼드 호프만 |
이덕환 |
까치 |
1996 |
도서상세정보
화학의 근원과 다양한 화학 문제들을 예와 함께 설명 한 저서.쌍둥이의 삶,분자모방, 분자의 합성,화학에 서의 삶 등 화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 책 소개 계속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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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과학 사상 |
통섭 |
에드워드 윌슨 |
장대익, 최재천 |
사이언스북스 |
2005 |
도서상세정보
통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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